가끔 그런 생각 안 하시나요? "아, 정말 남들과는 다른, 세상에 딱 하나뿐인 그런 차 한번 타보고 싶다!" 네, 저도 압니다. 그 꿈같은 이야기요. 그런데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든 차가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전설적인 마세라티 부메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GFG 스타일의 페랄타 S(Peralta S)라는 원오프(One-off) 슈퍼카인데요. 

보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니까요! 마세라티 MC20을 기반으로 했다는데, 디자인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오늘 이 매력적인 녀석, 저랑 같이 구석구석 파헤쳐 보시죠!


GFG 페랄타 S, 대체 어떤 차인가요?

자, 이름부터 뭔가 범상치 않죠? GFG 스타일 페랄타 S(GFG Style Peralta S).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우선 GFG 스타일은요, 자동차 디자인의 살아있는 전설,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 할아버지와 그의 아들 파브리치오 주지아로(Fabrizio Giugiaro)가 2015년에 설립한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랍니다. 

주지아로 할아버지 이름만 들어도 "아!"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현대 포니, 폭스바겐 골프 1세대, 들로리안 DMC-12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명차를 디자인하신 분이죠. 그야말로 자동차 디자인계의 거장! 그런 분이 세운 회사에서 만들었다니, 기대감이 막 샘솟지 않습니까?

'페랄타 S'라는 이름은 또 어디서 왔냐구요? 이 차를 특별히 주문 제작 의뢰한 멕시코의 저명한 자동차 수집가, 카를로스 페랄타(Carlos Peralta) 씨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 차는 전 세계에 딱 한 대 존재하는, 페랄타 씨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슈퍼카인 셈입니다. 돈만 있다고 가질 수 있는 게 아닌, 그야말로 '찐' 부호들의 영역이랄까요?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기반이 되는 차는 마세라티 MC20이라고 하는데요. 마세라티가 오랜만에 내놓은 미드십 슈퍼카로, V6 네튜노 엔진을 얹고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죠. 이 MC20의 뼈대와 심장을 바탕으로, GFG 스타일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옷을 입힌 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설적인 디자이너가, 열정적인 수집가를 위해, 최신 마세라티 슈퍼카를 기반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네요. 아, 벌써부터 막 흥분되지 않나요?


과거와 미래의 만남: 부메랑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파헤치기

페랄타 S의 디자인을 딱 보면, 뭔가 익숙하면서도 굉장히 미래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맞습니다. 바로 1972년에 공개되었던 마세라티 부메랑(Maserati Boomerang) 컨셉트카에서 강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이 부메랑 컨셉트카 역시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작품이었죠! 정말 시대를 앞서나간 디자인으로 유명했구요. 극단적인 쐐기형(Wedge) 디자인, 통유리로 된 듯한 캐빈, 독특한 스티어링 휠 등등 당시로서는 파격 그 자체였답니다.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페랄타 S는 바로 그 부메랑의 정신을 이어받았어요.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면, 19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했던 쐐기형 슈퍼카들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람보르기니 쿤타치나 로터스 에스프리 같은 차들 말이죠. 아주 날카롭고 각진 라인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모든 도어와 창문이 닫혔을 때, 앞에서 뒤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아치 형태의 라인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구요. 이걸 레트로-퓨처리즘(Retro-futurism), 즉 과거의 디자인 요소로 미래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페랄타 S는 이 레트로-퓨처리즘을 정말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차체는 전부 알루미늄을 손으로 두드려 만들었다고 해요. 장인의 손길이 하나하나 느껴지는 부분이죠. 단순히 찍어내는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정성이 들어갔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차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캐노피(Canopy) 스타일의 도어와 걸윙(Gull-wing) 스타일의 창문입니다! 전투기 조종석처럼 차량 앞쪽을 축으로 지붕과 앞유리, 옆유리 일부가 통째로 위로 열리는 방식이에요. 문을 열면 마치 미래에서 온 우주선 같은 느낌을 주죠. 게다가 옆 창문은 또 따로 위로 열리는 걸윙 스타일인데요.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캐노피가 열리고, 그 상태에서 옆 창문까지 열린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정말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이건 단순히 멋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차에 타고 내릴 때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 같네요.

휠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러 개의 슬롯(구멍)이 뚫린 디자인인데, 이게 또 2008년에 공개됐던 BMW의 M1 오마주(Hommage) 컨셉트카를 떠올리게 합니다.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엿보이는 부분이죠. 정말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디자인입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이랄까요?


속살 엿보기: 마세라티 MC20 기반의 특별한 실내

겉모습만큼이나 실내도 아주 특별하게 꾸며졌는데요. 기본 골격은 마세라티 MC20의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GFG 스타일만의 손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내부를 보면, 일단 고급 소재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요즘 고급 슈퍼카들이 그렇듯, 가죽과 탄소 섬유(카본 파이버)가 아낌없이 사용된 모습입니다. 촉감도 좋고, 보기에도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경량화에도 도움이 되는 소재들이죠. 아마 페랄타 씨의 취향에 맞춰 색상이나 마감 방식 등을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게 바로 원오프 모델의 매력 아니겠어요?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계기판이나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MC20과 상당히 유사해 보이는데요. 그래도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특히 송풍구 디자인이 독특한데요.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라인 형태로 디자인되어 실내를 더 넓고 안정감 있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스티어링 휠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컬럼에 장착된 패들 시프터는 MC20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스티어링 휠 자체에 여러 개의 버튼이 추가된 모습이에요. 그런데 더 특이한 건 방향 지시등(깜빡이) 스위치의 위치입니다! 보통은 스티어링 휠 뒤쪽 레버로 조작하잖아요? 

GFG 페랄타 S
출처:GFG스타일

그런데 페랄타 S는 스티어링 휠 표면의 1시와 11시 방향에 버튼 형태로 달려있다고 해요. 와, 이런 방식은 저도 처음 보는데요? 운전하면서 조작하기에 편할지는 직접 경험해봐야 알겠지만, 확실히 독특하고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마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죠?

결론적으로 실내는 마세라티 MC20의 기능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GFG 스타일만의 디자인 터치와 고급 소재, 그리고 오너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심장은 그대로? 성능과 예상되는 변화

자, 그럼 이 멋진 녀석의 심장은 어떨까요? GFG 스타일에서는 페랄타 S의 구체적인 성능 수치나 제원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반이 된 마세라티 MC20의 파워트레인이 그대로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만약 그렇다면, 3.0리터 V6 트윈터보 '네튜노(Nettuno)' 엔진이 탑재되어 있을 겁니다. 이 엔진, 마세라티가 자체 개발한 아주 물건인데요. 

최고출력 621마력, 최대토크 74.4kg.m(538파운드-피트)라는 강력한 힘을 뿜어냅니다. 여기에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맞물려서 뒷바퀴를 굴리게 되죠. MC20의 경우, 이 조합으로 제로백(0-100km/h 가속 시간. 원문은 0-60마일 기준 2.9초 언급)이 3초 언저리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다만, 페랄타 S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MC20의 차체 패널을 떼어내고 수작업으로 만든 알루미늄 패널을 덧붙였구요, 특히 캐노피 방식의 루프 시스템은 일반적인 도어보다 구조가 복잡하고 무거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즉, 차량 무게가 기존 MC20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차는 판매용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 정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원오프 모델의 가격은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고, 제작 비용과 디자이너의 명성, 희소성 등을 고려하면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일 텐데요. 만약 MC20의 기본 가격(미국 기준 약 21만 달러, 한화로 약 2억 8~9천만 원 선부터 시작)에 GFG 스타일의 디자인 및 제작 비용, 커스터마이징 비용 등을 더하면… 글쎄요, 최소 수십억 원은 훌쩍 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당연히 한국 출시 계획 같은 것도 있을 리가 없구요. 그냥 이런 엄청난 차도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 

자,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본 GFG 스타일 페랄타 S, 어떠셨나요? 전설적인 마세라티 부메랑의 디자인 DNA를 이어받아 마세라티 MC20 위에 화려하게 피어난 단 한 대의 슈퍼카였는데요. 레트로-퓨처리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부터 캐노피 도어, 걸윙 윈도우 같은 특별한 요소들까지,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차였습니다. 

비록 우리가 실제로 소유하거나 운전해볼 수는 없겠지만, 이런 멋진 차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뛰지 않나요? 여러분은 페랄타 S의 어떤 점이 가장 인상 깊으셨는지, 혹은 이런 원오프 슈퍼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