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2022년 파리모터쇼에서 푸조의 신형 모델 408의 실물이 드디어 공개됐는데요. 개발에만 무려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번 모델은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 인증까지 완료되었다는데요. 혁신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디자인 

신형 408은 아반떼급의 준중형 세단임에도 SUV 장점을 그대로 살린 크로스 오버로 전장 4,687mm, 휠 베이스 2,787mm를 가졌습니다. 국내로 비교해 봄녀 아벤떼보다 3cm 정도 길고 18cm가량 낮은 사이즈인데요. 신형 EMP2 플랫폼을 써 시트로엥의 C5X와 형제 차이지만 C5X와는 달리 408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인데요. 개발에 7년이 걸린 만큼 완성도가 대단합니다. 

푸조 408 - 외관디자인



 1. 전면
역동적인 조형의 후드 그리고 테두리 없이 차체 컬러로 도장된 그릴이 인상적입니다. 전기차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릴을 강조하는 타 브랜드들과는 사뭇 다른 노선입니다. 얇은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깊은 그릴 안쪽 부터 뻗어 나와 인상적이며 사자의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세로형 DRL에는 방향 지시 등의 역할도 합니다. 

 2. 측면
 408의 하이라이트는 측면인데요. 앞뒤 오버행이 비교적 짧아 밸런스가 괜찮습니다. 쿠페를 닮은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가졌지만 차체 하단은 SUV에서나 볼 수 있는 검은 클래딩과 19cm에 가까운 지상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루프 끝단엔 각을 넣어 음영을 주었고 C-필러엔 유리창인 척하는 검은 삼각 가니쉬가 눈에 띄는데요. 실제 높이보다 지붕이 낮아 보이게 착시를 주고 있습니다. 

 20인치 비대칭 휠은 마치 칼날들을 겹쳐 놓은 듯한 날카로운 모습인데요. 르노의 시닉 비전 콘셉트하고도 휠이 비슷합니다. 


푸조 408 실내 뒷자서 헤드룸 - 트렁크


 3. 후면 
좌우가 이어진 검은 블랙 아웃 램프와 푸조 특유의 사자 발톱 그래픽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지붕 끝단에는 공식 명칭인 고양이 귀 스포일러가 탑재되었고 검게 칠해진 후면 범퍼가 인상적인데요.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던 뒷 모습에 무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푸조 신형 408 - 실내 디자인


4. 실내 
얼마 전 308과 비슷한 실내 디자인과 공유된 느낌인데요.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을 채용했습니다. 푸조 특유의 아담한 스티어링 휠도 여전한데요. 일반적으로 계기판을 핸들의 스티어링 휠 내부를 통해 바라보지만 푸조는 스티어링 휠 위로 바라보는 방식을 씁니다. 

1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3년간 개발한 코칼 스피커 시스템에 서브 우퍼 포함, 10개의 유닛이 들어가 있습니다. 

뒷좌석 공간은 넉넉하며 헤드룸 역시 크게 마련돼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고 한국에서의 경쟁력이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트렁크는 기본 536리터인데요. 2열 폴딩시 최대 1611리터로 차박이 유용한 SUV와 느낌을 물씬 풍겨줍니다. 


✅ 제원

푸조의 라인업에서 디젤이 사라지는 추세인데요. 파워 트레인은 1.6 가솔린 엔진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180마력과 220마력 2가지와 순수 가솔린 1.2 터보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408은 1.2리터 가솔린 퓨어테크 터보 엔진이 들어오는데요.  8단 자동과 무려 130마력과 23.5kgm의 도크를 발휘합니다. 차후 순수 전기차 모델 2408의 공개도 예정됐습니다. 

이외에 마사지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드롤, 파노라마 루프, 360도 뷰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전자 주행 안전 시스템으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후방 충돌 경고 그리고 나이트 비전 등 다양하게 운전자의 안전 운행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출시일 및 가격

한국 출시는 내년 상반기를 점치는 분위기이며 예상 가격은 308의 선례를 보았을 때 약 4천만 원 중반대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푸조의 408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매력적인 디자인과 4천만원대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된다면 동급인 XM3모델과 경쟁을 하게 될텐데요. 국내 시장의 준중형 사이즈 급의 전쟁의 서막이 울린 것 같은데요. 과연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은 누구의 손을 잡아줄거가요?